오늘이 18일 금요일인데...
17일 금요일로 만든 ..전단지...
신경 좀 쓰시지..
* 먼저 혹시나 사진에 나오셔서 불편하신 분들은 댓글 주시면 모자이크 처리 하겠습니다.
19일까지 3일 하는 줄....뭔가 이상해서 한참 봤네요..
11시 30분 쯤인가 도착하니 합창 공연을 하고 있었어요.
잘 하시더라구요.
첫날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비 예보도 있기도 해서 더 그랬던거 같습니다.
빨리가서 비오기 전에 구경하고 공연 잠깐 보고 오려고 일찍 출발했는데.. 저 시간에 도착했네요.
무료 시식 코너가 있습니다.
가서 시식은 안했습니다.
여기서 오뎅 10,000원 어치 사먹었습니다..
목살, 부침개, 오뎅, 닭튀김, 음료 등 먹거리를 사서 먹을 수 있어요.
동네 부녀회, 부모회 였던가요? 사진이 잘 선명하게 안 찍혀서 못알보겠네요.. 기억도 가물가물..
어쨋든 동네 주민들이 운영하는 곳이라서 그런지 바가지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사먹을 만 합니다.
*가격표 보고 적을려고 했는데... 화질이 안 좋아서 안보이네요..ㅡ.ㅡ
무대를 바라봤을 때 왼쪽으로는 더덕, 오미자, 호두, 인삼 등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가수 공연을 보고 오려고 했는데... 12시 예정이었던것이 12:20분에 한다고 했는데 그 시간이 지나도 시작을 안하더라고요..그래서 그냥 왔습니다.
솔직히 첫날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계획된 시간에 진행을 안하는 것도 그렇고
공연을 안하면 볼거리가 너무 없는 축제인거 같아서 아쉬움이 있어요..ㅡ.ㅡ
차에 타서 조금 이동하다 보니까 비가 오기 시작하던데..
우천 대비 계획은 있었을까요.
내년에 조금 더 보완이 되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의견 몇가지 적어봅니다.
먼저 주차장이 너무 좁습니다..
외지인들 많이 오면 주차 공간 없어서 주차할 곳 찾아서 돌아 다닐 겁니다.
홍보는 제천시민 포함, 인터넷에 올라와 있어서 아마도 여기저기 축제 찾아 다니는 사람들도 보러 갈텐데 ..
주차할 곳이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보였어요.
어디 도로 또는 어딘가에 주차하고 도보로 오라고 안내판이나, 인터넷 블로그에라도 올려두면 좋을 텐데 못봤습니다.
제가 못본 것일수도 있지만...
카톡 제천시 알람으로 지역 축제에 관한 내용을 받았는데 없었어요.
그리고 오늘 음식점 판매대 뒤 쪽(행사장 가장 바깥쪽으로)으로 식사할수 있는 앉는 좌석이 설치가 되었는데요..
음식 판매대를 바깥쪽으로 설치하고 식사 좌석을 안쪽으로 설치했으면 식사 하면서 공연도 볼수 있고
비가 올때 어느 정도 대비가 될 수도 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번째로 행사나 부스가 적고 작아요.
아래 도로와 작은 주차장 까지 행사장으로 사용해서 푸드트럭이나 다른 행사 매장도 늘려주고, 부족한 주차공간은 조금 멀리 대서 셔틀로 운송하거나 도보로 안내를 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늘어난 행사 공간에 체험, 참여 가능한 매대나 행사를 늘리면 좋겠습니다. 위쪽에 있던 식당을 아래로 내리고 위쪽에는 행사만 진행하는 공간으로 만들어도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할게 없다면 ...손금 사주 전문가 협조해서 저렴하게 몇 천원으로 볼수 있게라도 하거나, 아이들이나 젊은 사람들이 즉석에서 참여할수 있는 오락 게임 대결로 5번 연속으로 이기면 볼펜 한개를 상품으로 주던가 하는 거라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노인분들이 더 많아 보였는데 인터넷 화투라도 해서 이기면 상품 주는 게임을 해도 좋을 거 같고요. 나이 제한 등등 여러 아이템으로 조금 더 축제 분위기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위기나 행사 방문객 수나, 목적도 모르면서 이런 글을 적어서 죄송합니다. 축제가 조금더 활성화 되면 좋겠다는 마음에 개인의견 적어 본 것이오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행사장 밖 위쪽에는 작은 놀이터도 있어요. 참고하세요~
